황당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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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 옆 서대문형무소에서 번개가 있다는 S**클럽(사진찍는분은 다 알만한...) 공지를 보고,
시간 맞추어 만나 형무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들 처음 보는 분에,
제가 아는 사람도 없고,
저를 아는 사람도 없고...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다보니,
어떤 분이 말을 거십니다.
"안녕하세요? 아까 인사드릴데 못뵌 것 같은데, 닉네임이 어떻게 되세요?"
서로 이야기 하다가...
뭔가 느낌이 이상합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속으로 당황.
뭐시기동호회 번개와 ***클럽 번개가 장소가 겹치고,
뭐시기동호회 회원님이 나에게 말을 거시는바람에,
***클럽 번개에 왔던 내가 써드아이 번개로 가버린 상황...
(속으로는 내심 저에게 말을 걸어준 그 분이 고마웠습니다.)
이런 경우는 저도 처음 겪는 일입니다.
 
처음 번개에 오셨다는 여성회원분,(식사때 제 앞에 앉으셨던...)
"이런 인연도 있네요." 저도 그런 느낌입니다.
 
제가 삼각대 가져간 덕택으로,
제 카메라로 단체 사진 찍고,
저녁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찍은 사진 넉장 같이 올립니다.
못하는 포토샵을, 책보고... 옛날 분위기 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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